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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GTX A노선 토지 보상 본격 추진

25일 지상구간 토지보상계획 공고…"지하구간은 9월 예정"
문정우 기자

지난해 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 (사진=뉴스1)

한국감정원은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파주시 연다산동~서울시 삼성동)의 차량기지,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을 위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GTX A노선은 기존 광역·도시철도와 달리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 철도를 건설해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이 없어 직선화 노선을 고속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철도 교통수단이다.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보상이 진행되는 지상 구간은 경기도 303필지, 서울시 80필지로 총 면적 29만8,044.3㎡ 규모다. 지하 구간은 경기도 1,098필지, 서울시 1,518필지로 총 61만7,941.7㎡ 면적이다.

감정원은 지상구간에 대한 보상 계획은 25일부터 공고하고 8월중 감정평가, 9월중 협의통지를 할 계획이다. 지하구간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는 9월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실시계획변경에 대한 고시를 한 만큼 보상이 마무리 되면 토지부터 개발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신속한 토지 등의 보상절차진행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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