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하이&로우] 비피도,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 도약 준비중-한국투자증권

정희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비피도에 대해 실적은 부진하나 큰 그림의 성장성은 기대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65.1% 줄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말 수출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나 전체적으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쟁 심화도 부담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기술력이 확고하고 정부의 기술 지원이나 우수한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시장 지위 유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비피도는 배양이 어려운 비피도박테리움 균주의 연구와 생산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18년 8월과 9월에 FDA의 NDI 인증을 획득한 BGN4, BORI의 구체적 역할이 더 입증되면 마이크로바이옴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가시권에 있는 관련 사업 매출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2024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IPO 자금으로 지어질 마이크로바이옴 센터가 완공되면 더 많은 데이터가 구축되며 미래 성장 동력인 마이크로바이옴산업 기반이 더 견고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