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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순환매장, 수급이 왕"...모멘텀 확대 8개 종목 -KTB투자증권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 기자robin@mtn.co.kr2019/06/27 08:37

현재 주식시장은 '매매 패턴이 빨라진 개별 종목 장세'라며, 수급에 의한 주가 모멘텀이 큰 종목에 집중하자는 투자의견이 나왔다.

김경훈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퀀트 보고서를 통해 "순환매장에서는 매매패턴이 빨라지는 만큼 수급에 의한 주가 모멘텀이 발생하는 종목들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가는 이익의 함수이고, 이익은 단순히 성장성을 넘어 '이익의 주가 설명력'이 확대될 때 증시 전반적인 리래이팅 격의 상승을 견인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상황은 '이익의 설명력' 훼손으로 증시 전반적인 상승은 당장 부재할 것이며, 이와 역의 관계를 갖는 '종목장세'는 확대돼 있지만 그 강도가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변동성이 확대되며 시장에 힘이 커지는 시기에는 특정시장의 지속적인 아웃퍼포먼스가 확인되며, 반대로 축소되어 힘이 빠지는 시기에는 매매패턴이 빨라지는 순환매 성격의 횡보장세가 진행돼 왔다"면서, "최근 10년 내 개별 종목장세 지수가 현재처럼 확대됐었던 시기는 과거 15년과 유사하지만, 당시에는 시장의 힘이 확대됐었던 구간이었던 반면 현재는 그렇지 못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섹터·시장 불문 종목간에 순환매가 일어나게 되는 이유"라며, "특정 팩터에 대한 지속성이 부재하기 때문에 순환매장에서는 '수급이 왕이다'라는 말이 나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수급 주체별 주가 모멘텀이 확대되는 유망종목 8개를 꼽았다. 현재 빨라진 매매 패턴만큼, 투자자별 수급 강도를 지수함수화 해서 가격 모멘텀으로 연결됏는지 판단하는 트렌드 픽킹(Trend-picking) 모델을 사용했다.

이런 방식으로 추려진 종목은 국보, SCI평가정보, 삼성증권, 우리기술투자, SK하이닉스, 고려아연, 카카오, 디에스케이 등 8개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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