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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명초등학교 화재, ‘빈차 폭팔’ 추정…교사 2명 연기 흡입

이솔선 이슈팀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소방당국과 경찰, 은평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9분께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명초등학교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초등학교 내에 주차된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은 학교 건물로 옮겨 붙었고, 건물 5층에 있던 교사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발생 당시 학교수업은 종료된 상태여서, 학생들은 학교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보고된 학생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길은 4시43분께 잡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자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 조치가 마무리 되는대로 정확학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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