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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구는 내 손으로…일상으로 들어온 DIY 가구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 기자drumboy2001@mtn.co.kr2019/06/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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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소확행'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집을 직접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가구 조립은 물론이고 간단한 인테리어까지 손수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윤석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직접 조립해서 쓰는 DIY가구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반 가구보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취미 활동으로도 적합해 장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옥션에서 연령별로 취미 관련 용품 판매 신장률을 조사한 결과, 60대에서 조립가구 판매가 지난해 보다 7배가량 늘었습니다.

1인 가구에도 DIY 가구는 인기 품목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한샘의 '샘책장'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4명은 DIY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한샘몰은 원래 합리적인 가격에 시공기사 방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최근에는 시장의 변화에 맞춰 각종 DIY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태욱 / 한샘 온라인사업부서장 이사: 단품 하나뿐 아니라 집을 꾸미는 쪽으로 온라인상에서 일인 가구 분들이 집을 어떻게 꾸미면 좋은지 계속해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적정한 가격으로 제품 출시와 공간에 대해 제안 드리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사무용 가구에도 셀프 인테리어가 접목되는 추세입니다.

공유 오피스 가구 브랜드 데스커는 주요 제품을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는 DIY 설계방식을 적용했습니다.

또 온라인 기반 판매 구조로 비용을 낮춰 기존 사무용 가구 제품보다 가격을 낮췄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형태로 변하는 가구도 개발됐습니다.

글로벌 가구회사 이케아는 모터로 작동하는 로봇가구를 선보였습니다.

이 로봇가구는 내년 소형 주택이 많은 일본과 홍콩을 시작으로 전 세계 매장에 시판될 예정입니다.

DIY 열풍으로 국내 셀프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12조5,000억원에서 2023년 1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입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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