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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행복한 상생, 즐거운 내일' 동반상생 프로그램 다각도 진행
박동준 기자


대상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7일 동반위는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공정거래의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대상은 ‘행복한 상생, 즐거운 내일’을 동반성장 슬로건으로 정하고 50여개 협력업체와 상생 협력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협력사와 공동개발 기술에 대한 ‘공동특허출원’ 및 ‘독자개발기술 특허지원’을 하고 있다.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교류·자문확대’, 맞춤형 품질개선 지원을 위한 ‘QS(Quality Support) Center’를 설치했다.

협력사의 인재를 위해서는 채용박람회와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무상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윤리경영 내용을 협력사와의 계약서에 포함하고, 핫라인 및 온라인을 통한 신고 제도를 운영해 부당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09년부터 GWP(Great Work Partners)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GWP 페스티벌은 매년 연말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연간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의 자체적 품질기술력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협력사에 한해서는 GWP클럽 인증제도를 통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부여하고, 향후 2년간의 거래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물품대금은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사 현금 흐름이 원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품질실사와 신용평가, 보증보험 의무 등을 면제해 줌으로써 편의를 주고 있다.

협력사 CEO와 전략적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 협의체인 CEO 간담회도 연간 2회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상㈜의 임직원들이 협력사의 사업장을 방문해 협력사의 당면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향을 공동으로 찾는 현장 간담회도 운영 중이다.

협력사 육성을 위해서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원가구조를 가지고 있는 신제품 발생 시 입찰을 하지 않고 우선 배정하는 ‘신제품 우선배정’, 견적 입찰시 낙찰자 선정 평가의 가산점을 부여해 협력사의 우선적 거래 가능성을 높여주는 ‘입찰 가산점 부여’ 제도 등을 운영 중이다.

대상의 내부 강사를 활용해 협력사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품질·공정관리 ‘교육 프로그램’, 협력사의 품질과 생산역량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설비를 일부 또는 전체 투자하거나 투자비 선급금을 지원하는 ‘설비투자’, 신제품 개발 시 협력사와 대상의 R&D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공동개발 프로젝트’ 등의 협력사 육성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에 힘입어 대상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3년 연속 우수에 2017년과 2018년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농식품부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 장관상 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성과공유 우수기업 포상' 장관상 수상, '우수 수탁기업협의회 중소기업청장 표창'등을 수상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실질적인 동반성장정책을 통해 대상과 협력사가 공정하고 협력적인 선순환 상생구조를 구축하여 상호 시너지효과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재무, 교육, 채용, 품질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대상, 방법, 규모 등을 점차 확대 추진해 ‘행복한 상생, 즐거운 내일’이라는 대상의 동반성장 기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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