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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동반성장 우수사례 뽑혀

박동준 기자


농심은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특히 농심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뽑혔다.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 따르면 농심은 CJ제일제당, 대상 등과 함께 식품업계에서 상위 3개사에 들었다.

189개 평가 기업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회사는 31개사 밖에 없었다.

지난해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7개사는 미흡으로 분류했다.

특히 농심은 동반위로부터 대표적인 동반성장 우수사례 기업으로 꼽혔다.

농심은 협력사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신구 원부자재를 개발해 이를 신제품 또는 기존 제품에 적용하는 R&D형 성과공유제를 하고 있다.

동반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15건의 성과공유제를 추진해 연간 30억원의 매출 확대가 발생했고 이를 중소기업과 공유했다. 일례로 수산물을 납품하는 가공업체에 농심연구소가 가진 품질관리 기술을 공유해 협력사의 매출이 늘어났다고 농심 측은 전했다.

이 같은 성과공유제에 대해 동반위는 대기업과 협력사가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력이 강화돼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수급이 안정화와 맛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신규 원부자재 개발을 통한 장기 계약체결로 협력사의 안정적이고 중장기적인 매출을 보장해줬다고 설명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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