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 늘고 생산·투자는 하락…동행지수는 14개월만에 반등
이재경 기자
지난달 소비는 증가했지만 생산과 투자는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는 14개월만에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전달보다 0.5% 떨어졌습니다.
서비스업 등에선 증가했지만 광공업에서 생산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소비는 의복, 가전제품 등의 판매가 늘면서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9%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줄어 전달보다 8.2% 감소했습니다.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하면서 14개월만에 반등했으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하락 반전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