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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우드로윌슨센터와 도시재생 공동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미국 선진 연구기관과 도시재생 사업 실행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문정우 기자


지난 26일 HUG 부산 본사에서 이재광 HUG 사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해 우드로윌슨센터와 도시재생 분야 공동연구 최종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6일 부산 본사에서 미국 우드로윌슨센터(WWC; Woodrow Wilson Center)와 공동으로 진행한 '한·미 도시재생 공동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WWC는 1968년 미국 의회가 설립한 선진 연구기관이다. 정치, 경제, 사회, 방제, 주택, 도시 등 공공정책 전반에 관한 자체연구를 비롯해 제휴 국가들과 국제문제에 대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도시재생 사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한·미 모범사례 비교'를 주제로 지난해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 연구결과를 종합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HUG는 '한국 도시재생 사례와 연계해 사업추진 절차와 중심시가지 및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분석'을 주제로 송기백 HUG 과장과 박성은 과장이 발표했다.

WWC에서는 '활기찬 도시지역으로 변모한 해군기지(Navy Yard), 필라델피아 상업개선 지구, Woodlawn 지역재생(시카고 Choice Neighborhoods 프로그램), ONE DC 사례연구'를 주제로 황민 WWC 교수, 아만다 로이드(Amanda T Lloyd)박사, 폴 조이스(Paul Joice)연구위원, 베시 콩(Bessy Kong) 연구위원, 엘리슨 갈렌드(Allison Garland) 연구위원이 발표에 나섰다.

HUG는 향후 도시재생 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추진 방향설정에 이번 공동연구의 최종결과를 참고할 계획이다. 특히 WWC와 주택금융 분야에서도 연구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해외 선진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HUG의 연구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택이나 도시 분야에 금융과 실물시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HUG 업무역량을 탄탄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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