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대출 정보 확인' 등 혁신금융서비스 8건 출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8건 이번달 출시이유나 기자
'실시간 개인 맞춤형 대출 정보 확인 서비스' 등 금융당국이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 8건이 이번달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5건)과 개인간금융거래(P2P) 방식의 주식대차 중계 플랫폼, 문자메시지(SMS) 인증방식의 출금동의 서비스, 스마트폰 앱 기반의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등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 8건을 이번달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핀다와 핀셋, 비바리퍼블리카, 마이뱅크, 핀테크 등이 출시하는 실시간 개인 맞춤형 대출정보 비교 서비스는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한번에 비교해 소비자의 편의성과 경쟁을 통한 금융회사의 금리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주식대차 거래 플랫폼을 통해 개인투자자에게 자유로운 주식대여와 차입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디렉셔널)도 제공된다. 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SMS 인증방식의 출금동의를 거쳐 계좌를 등록하고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페이플)도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