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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평생소득TIF' 설정액 1,000억원 돌파

조형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래에셋평생소득TIF(Target Income Fund)'의 설정액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한 달 동안 291억원의 자금이 몰리기도 했다.

TIF는 TDF(Target Date Fund)와 달리 현금흐름에 중점을 둔 인컴 전략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TDF가 가입자의 은퇴시점을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은퇴 자금을 마련에 도움을 준다면, TIF는 투자자의 기초 자산을 다 소진하지 않으면서 인컴 소득을 쌓아가는 운용 전략을 취한다.

특히 미래에셋평생소득TIF는 시장 국면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펀드에 전략배분을 통해 투자한다. 또 국내 최초로 부동산 및 인프라 자산에 투자한다. 투자유형은 ▲기본수익전략(정기예금+알파의 안정적 수익 추구) ▲멀티인컴전략(다양한 인컴자산에 투자) ▲시장중립전략(금융시장 변동에도 헤지 포지션을 통해 절대수익을 추구) ▲자본수익전략(성장을 통해 가격상승이 기대되는 자산에 투자해 자본차익 추구) 등으로 구분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부동산 및 인프라의 임대수익을 포함시켜 꾸준한 인컴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높은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평생소득TIF는 2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이 8.79%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설정(2017년 3월) 이후 수익률은 12.36%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은퇴자산의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평생소득TIF는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미래에셋생명에서 가입 가능하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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