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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시급, 노측 1만원…사측 8천원 주장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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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노동자측은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으로 제안했으며 사용자측은 8천원으로 제출했습니다.

시간당 1만원은 올해보다 19.8% 인상되는 수준이며 8천원은 올해보다 4.2% 감액되는 금액입니다.

노동자측은 "시급 1만원은 사회적 약속이고, 최근 2년간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계층 감소와 임금불평등이 개선되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경영계의 최저임금 삭감안은 IMF때에도 제시하지 않은 노동자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영자측은 "현 최저임금이 기업의 지불능력을 초과했고, 경제 상황, 취약업종의 일자리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유급주휴시간 효과까지 완화하기 위해 4.2% 감액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준식 위원장은 다음 논의에선 수정안을 제출하도록 당부하고 오는 9일 차기 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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