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여름 전력공급 안정적일 것"
염현석 기자
정부는 올 여름이 111년만에 폭염이었던 작년만큼 덥지 않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측에 따라 전력 공급도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는 8,950만~9.130만 킬로와트(㎾)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여름철 최대 발전 공급능력이 9,833만 킬로와트임을 감안하면 올 여름 전력은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예상보다 더운 날씨나 발전소 불시정지, 송전선로 이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해 충분한 예비 전력자원도 확보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