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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동해·삼척 통합 필요, 동해비전 2040발표"

동해비전2040발표에 여성친화도시로의 정책 빠져

머니투데이방송 신효재 기자life@mtn.co.kr2019/07/04 15:54

(사진=신효재 기자)4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하고있다.

4일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성장과 행복으로 전진하는 더 크고 더강한 행복동해시대가 순항 중"이라며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특히 동해, 삼척 통합이 동해 2040비전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심 시장은 "동해비전 2040 기본 가치는‘성장과 행복’이다. 시민의 소득과 일자리 확대는 기본이다. 목표는 3가지다. 첫째는 1만 3000명인 청년 인구를 2배로 늘리는 것이며 두 번째는 2조 7000억원인 지역내총생산을 2배로 늘리는 것이다. 세 번째는 3 200 R/T인 해운물류를 2배로 늘려 환동해권 북방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젊어지고 커지고 넓어지는 '사람과 미래, 세계속의 동해'를 최종 비전으로 설정했다"며 "실천 전략은 5개그룹으로 분류했으며 120여 개의 세부사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동해비전 2040 전략은 다섯가지다.

첫번째 전략은 항만물류 육성이다. 동해항과 묵호항을 중심으로 청정물류, 고부가가치 물류를 일으켜 동해안을 대표하고 환동해권과 북극해를 연결하는 거점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북한 원자재 및 소비재 거점항만 구축, 강원권 항만공사 설립, 동해항을 중심으로 북한 청진·나진, 중국 투먼으로 이어지는 신 북방항로 개설, 원주 등 내륙 물동량 유치를 위한 횡축 물류권역 조성 등이다.

이외 부산~울산~포항에서 동해까지 동해안 고속도로와 강릉을 거치지 않고 하진부에서 동해로 오는 최단거리 자동차 도로 개설, 철도 노선 내륙화 등이다.

또 포항~강릉 복선전철화를 통한 KTX 운행이다.

두 번째는 첨단소재·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이다.
동해시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 관련업종 플랫폼으로 전환·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한국 도시광산진흥원 유치, 첨단 희소비철금속 산업단지, 고성능 첨단기기 제조기업 육성, 페로망간 산업, 수소발전 산업 육성, 북평산업단지 재생 및 구조 고도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세 번째 전략은 관광과 휴양산업 육성 전략입니다.

동해시는 망상·대진권역, 묵호권역, 천곡·북삼권역, 북평·추암권역, 삼화·무릉권역으로 구분했다.

이에 천곡 도심 인공 수로화 사업, 산불피해지역 국내 최대 망운산 천상의 화원, 감성마을 묵호 산토리니, 천곡황금박쥐동굴의 연장 개발과 시민 테마파크화, ‘겨울 관광지 장관의 일출-추암의 여명, 빛의 정원’, 자연속 박물관을 지향하는 두타산 에코뮤지엄, 석회석 1, 2지구의 미래 방향성 정립 등의 대규모 복합관광사업이다.
(사진=동해시)4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하고있다.

네 번째 전략은 스마트 쾌적도시 육성 전략이다.

스마트 쾌적도시 육성 전략은 청년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혁신교육 공간, 폭염과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위한 쾌적한 환경, 미래를 대비한 스마트 첨단도시 조성이다.

특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해군마을 조성, 국제학교 및 한국 폴리텍대학 유치, 리빙랩 운영, TOD 활용 도시관리 방안, 동해종합버스터미널의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신축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다섯 번째 전략은 창업과 창직의 기회 확대다.

동해안 해안침식 방지 연구센터 건립, 국립(도립) 재난(산불) 방지 대응 훈련센터 건립, 해외 수산물 수입과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청소년들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 적응 방안, 해안선을 활용한 사업 등이다.

이외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콜드체인을 활용한 수산물 수출가공 클러스터, 천곡항 일대 해중관광단지 조성, 중소벤처기업 지원센터 설립, 생명건강산업 육성, 소형 전기선박 제조업, 이모빌리티 수출전진기지 조성 등이다.

심 시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 있다. 때로는 폭풍우에 흔들리는 배와 같다. 이 모든 것을 이겨내는 것은 의지와 열정이다"며 "다양한 의견을 담은 본 계획이 항해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심 시장은 장기적인인 동해시 전략을 발표하는 가운데 여성친화도시로의 정책이나 대중교통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특별한 발표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동해자유구역청 지정에 따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민간유치를 통해 가시적 효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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