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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바닥 찍고 한 숨 돌린 LG하우시스…고환율도 도움


머니투데이방송 황윤주 기자hyj@mtn.co.kr2019/07/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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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건설경기 부진으로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LG하우시스가 올해 2분기에는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부가 가치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달러 강세로 수출 부문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윤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1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LG하우시스.

국내 건설 경기 위축으로 매출 7,571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을 기록하며 우려를 샀습니다.

LG하우시스의 사업은 크게 건자재(70%)와 자동차소재(28%)로 나뉩니다.

국내 건설 경기 위축으로 건자재 매출이 하락했고, 창호 프레임과 인조대리석 원재료 비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급감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2분기에는 인조 대리석 등 고가 건자재 제품의 매출 증가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소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마진이 높은 페놀폼 단열재(PF보드)와 코팅 유리 매출이 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게다가 실적 악화의 주요 배경이었던 창호 프레임과 인조대리석 원료 비용이 하락세로 접어들었습니다.

해외 매출이 30% 가량을 차지하는 LG하우시스로서는 최근의 달러 강세도 반갑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월 15일 1,133.50원으로 최저를 기록한 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상승해 5월 17일에는 1,195.50원까지 올랐습니다.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이 환율 수혜로 수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LG하우시스는 현재 미국에서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 공장을 증설 중인데, 가격 경쟁력으로 증설 효과가 기대됩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2분기 LG하우시스의 매출액을 약 8,0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200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황윤주입니다.


황윤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황윤주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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