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기술 고문에 MIT 김상배 교수 영입…"로보틱스 연구 박차"
기술 컨설팅·엔지니어 육성 및 관련 분야 인재 발굴 주력박수연 기자
네이버랩스가 김상배 MIT 기계공학부 교수를 기술 고문(Technical Consultant)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치타Cheetah' 로봇으로 유명한 김상배 교수는 MIT 생체 모방 로봇 연구소(Biomimetic Robotics Lab)를 이끌고 있는 4족 보행 로봇 전문가이자, 누적 논문 인용 건수가 6천여 건이 넘는 세계적인 로봇 권위자다.
김상배 교수는 네이버랩스의 기술 고문으로써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들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엔지니어 육성 및 관련 분야 인재 발굴 등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새로운 기술 고문 김상배 교수의 합류를 계기로 그간 축적한 기술 역량들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원천 기술 또한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