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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우정노조 최종협상 결렬… 6일 총파업 결의대회 진행

노사 마지막 조정 결렬...사상 첫 파업 초읽기
이명재 기자

우체국 집배원들이 5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인력충원, 토요택배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는 모습

우정사업본부와 우정노조가 마지막 협상에서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양측은 5일 중앙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쟁의조정 회의를 열고 인력 충원과 토요근무제 폐지 등 핵심사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렬됐다.


구체적인 인력 증원 규모, 근무시간 단축 등과 관련해 우본은 예산 부족, 재정상황 악화를 이유로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은 이날 오후 대의원회의를 열어 우본 측이 제시한 협상안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해 투표를 한다.


부결될 경우 예정대로 6일 총파업 결의대회에 이어 9일 파업을 단행한다.


노조는 결의대회에서 삭발식과 정규인력 증원 서명운동을 벌이고 졸속 노사합의를 규탄한다는 입장이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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