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증가에 금리인하 기대감 저하…다우 0.16%↓
조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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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6%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하락한 건 5거래일 만이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41포인트(0.18%)내린 2,990.4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8.44포인트(0.10%) 하락한 8161.79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6월 중 일자리 성장세가 강력한 반등을 보이자, 연준의 이달 말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올 6월 미 고용통계에서 고용자 수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날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이 22만 4,000여명 증가해, 시장 전망(16만명 정도)을 상회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