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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돌입한 숙박앱…특가 할인 경쟁

본격 여름 휴가철 앞두고 대대적인 프로모션 진행
박수연 기자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숙박앱이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성수기 시즌 판매가 전체 거래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만큼 호텔이나 리조트뿐 아니라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등 각종 레저시설 특가를 앞세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야놀자는 국내 인기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비롯해 5성급 호텔·리조트 이용권을 초특가로 판매한다. 오는 7일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만 원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매일 정오부터 선착순 50명에 한해 입장권을 정상가(3만1000원) 대비 68% 할인된 만 원에 판매한다. 준비수량 매진 시에는 주중과 주말 입장권을 30% 이상 할인해 각 1만9900원과 2만900원에 내놓는다.

같은 기간 '오션월드 종일 입장권'도 초특가로 판매한다. 매일 정오부터 250개 한정으로 구명조끼와 실내외 락커 이용권이 포함된 입장권을 정상가(8만원) 대비 64% 할인된 2만8900원에 선보인다. 준비수량 매진 시에는 극성수기(7월 19일~8월 10일)에 이용 가능한 입장권을 정가 대비 53% 할인된 3만4900원에, 극성수기 이용 제한 입장권은 61% 할인된 2만8900원에 판매한다.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여름 성수기 시즌에도 10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초특가전도 선보인다. 오는 18일까지 '히든클리프 호텔&네이쳐'를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7일부터 12일까지는 2인 조식 뷔페와 리버파크 입장권 등이 포함된 '그랜드 워커힐 서울' 숙박권을 최대 72% 할인해 판매한다.

90만원 이상의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비교불가 무한쿠폰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매월 30만원 쿠폰 등 최대 90만원의 쿠폰팩을 발행한다. 같은 기간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에게도 20만원 쿠폰팩을 일괄 지급하고, 7~8월 동안 한차례 이상 예약하면 그 다음 달에 30만원 쿠폰팩을 지급한다.

김혜정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실내 레저시설과 워터파크, 호텔·리조트 등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야놀자가 준비한 레저 및 숙박 초특가 상품을 통해 여름 성수기 시즌에도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기어때 역시 다음달 4일까지 국내 인기 워터파크 입장권을 50% 이상 저렴하게 내놓는 행사 '워터파크 위클리 특가'를 연다. 총 다섯차례에 걸쳐 마련되는 '워터파크 위클리 특가'는 강원 및 경기, 경상지역 유명 물놀이 시설이 참여한다. 천안 오션파크 입장권은 7일까지, 59% 저렴하게 판매된다. 오는 8일부터는 오션월드가 특가전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성수기 시즌에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프리미엄 숙소 할인전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숙소를 공개한다.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은 국내 고급 숙박시설 100여개 라인업을 갖춘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다.

호텔과 리조트, 고급 펜션과 풀빌라 중 숙소 전문인 평가를 통과한 시설만 블랙 카테고리에 포함된다. 시그니엘 서울, 반얀트리 클랩앤스파 서울, 롯데아트빌라스 등 호텔과 이스케이프(포항), 빌라라온(가평), 라테라스 리조트(여수) 등 풀빌라가 대표적이다.

여기어때는 "우리나라 프리미엄 숙소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영향력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해 차별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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