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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단체 계주로 마무리 ‘6주년 축하해요’

김수정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의 6주년 기념 운동회가 단체 계주로 마무리됐다.

지난 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6주년 기념 무지개 운동회 2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그룹 노라조가 찾아왔다. 노라조는 ‘슈퍼맨’을 열창하며 흥을 돋웠다.

조빈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6주년 역사 속에 잠시 있었다는게 영광이다. 다치는 사람 없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박나래는 쓰레기 봉투를 리폼해 만든 옷을 입고 화사의 ‘멍청이’를 열창했고, 성훈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싸구려 커피를 마신다’를 불렀다.



이후 피구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경기에서 단연 눈에 띈 사람은 김연경 선수였다. 김연경은 단연 눈에 띄는 공격와 수비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 경기는 계주였다. 첫 주자인 성훈은 박준형을 제치며 격차를 벌려놨지만 이후 조빈과의 바통터치가 어긋나 또 다시 역전이 되었다.

기안 84가 격차를 벌렸고, 이어 육상부 출신인 이연희가 박나래를 상대로 또 다시 격차를 벌렸다.

이연희에게 배턴을 이어받은 화사는 전력질주를 했다. 하지만 김연경이 화사의 뒤를 쫓았다. 김연경은 긴 다리로 금세 간격을 좁혔다. 이를 발판으로 성훈 팀은 역전을 이뤄냈다.

레이스가 더욱 치열해진 사이, 마지막 주자로 성훈 팀의 김충재, 유노윤호 팀의 유노윤호가 나섰다. 운동 신경이 뛰어난 두 사람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김충재가 유노윤호를 상대로 추월을 했지만 이내 김충재가 잔디에 미끄러지면서 유노윤호가 우승했다. 아쉽게 패배했지만 성훈팀은 김충재를 위로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운동회를 마무리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좋은 추억을 남겼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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