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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정유지, 김현정 ‘혼자한 사랑’으로 최종우승 “이런 트로피 처음”

김수정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에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9 여름특집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가창력! 소찬휘&김현정 편'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올랐다. 정유지는 인터뷰에서 "가수를 하고 있을 때 항상 압박감이 많았다"라며 "오히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유지는 불후의 명곡에서 단 한 번의 1승도 거두지 못했다며 "1승 한 번만 해봤으면 좋겠다. 그래도 오늘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정유지는 김현정의 '혼자한 사랑'을 선곡했다. 정유지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흡입력 있는 무대를 꾸몄다.

김태현은 "매우 여유로웠고 계단에 올라가서 하지 않았느냐"며 "그때 정말 '디바'라고 느꼈다"고 극찬했다.

신동엽도 "과거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을 때보다 성량이 커지고 목소리에 힘도 생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압도적인 정유지의 무대에 김현정은 눈물을 흘렸다. 김현정은 "정말 너무 깜짝 놀랐다. 엄청나다. 폭발적인 진성과 파워력, 에너지가 제 심장을 두드린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너무 감사하다. 영광스럽다"고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정유지는 431표를 받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불후의 명곡' 출연 일곱 번 만에 최종 우승을 거머쥔 정유지는 울음을 터트렸다.

정유지는 "이런 트로피 진짜 처음 받아본다. 그리고 1등 진짜 처음 해본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정유지가 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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