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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신설법인 6.7% ↑…30대 미만·´60세 이상 최다 증가

중기부, '2019년 5월 신설법인 동향' 결과 발표
황윤주 기자



올해 5월 신설법인이 지난해보다 6.7% 증가했다. 특히 30세 미만과 6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신설법인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설법인 동향' 조사 결과 올해 5월 신설법인은 8,967개로 지난해보다 6.7%(561개)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설된 법인의 수는 4만5,343개로 2.9% 증가했다.

5월 신설법인 현황을 보면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933개, 21.6%), 제조업(1,604개, 17.9%), 부동산업(1,192개, 13.3%), 건설업(839개, 9.4%) 순으로 신설됐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1,604개로, 음식료품, 섬유·가죽, 고무·화학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3.8%(194개) 늘어 5개월 연속 늘었다.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부동산업(↑375개), 금융·보험업(↑110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76개), 정보통신업(↑48개) 순으로 증가했다. 서비스업 신설법인 수는 지난해보다 12.3%(670개) 늘어난 6,108개를 기록해 8개월 연속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3,081개, 34.5%), 50대(2,356개, 26.4%), 30대(1,861개, 20.8%) 순으로 법인을 많이 신설했다.

특히 30세 미만(↑9.3%)과 60세 이상(↑16.7%)의 증가가 두드러지며 모든 연령대에서 지난해 5월 대비 증가했다.

30세 미만의 경우 금융·보험업(↑23개), 도·소매업(↑19개) 순으로, 60세 이상의 경우 부동산업(↑57개), 제조업(↑50개) 순으로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 신설법인이 2,308개로 전년 동월 대비 10.6%(221개) 늘어났다. 남성 신설법인은 6,659개로 전년 동월 대비 5.4%(340개) 증가했다. 전체 신설법인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0.9%p 높아진 25.7%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376개), 인천(↑110개), 충남(↑49개), 부산(↑48개) 순으로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5,558개이며, 수도권 신설법인이 전체 신설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0%로 전년 동월 대비 2.2%p 늘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업종별로는 도·소매업(9,502개, 21.0%), 제조업(8,349개, 18.4%), 부동산업(5,616개, 12.4%), 건설업(4,751개, 10.5%) 순으로 신설됐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9.6%(729개) 늘어난 8,349개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부동산업(↑1,463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367개), 정보통신업(↑196개) 순으로 많이 증가해 지난해보다 7.7%(2,162개) 늘어난 3만209개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15,632개, 34.6%), 50대(11,954개, 26.4%), 30대(9,522개, 21.0%) 순이며, 특히 60세 이상의 경우 제조업(↑252개), 부동산업(↑243개)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하여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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