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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자체 최초 '일거리 발굴센터' 설치 운영

신효재 기자



삼척시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인구 유입방안으로, 자신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조적인 일거리를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창직’ 활동을 지원할 (가칭)삼척시 일거리 발굴센터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회구조가 평생 직장의 개념이 아닌 평생 일거리의 개념으로 변화됨에 따라 삼척시는 우선 시행하고 있는 'SAM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일거리를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일거리 발굴센터'를 7월부터 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내에 설치한다. 이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시행하게 된다.

삼척시 '일거리 발굴센터'에서는 먼저 일거리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시행' 시에서 추진중인 사업에 일거리를 더하거나 새롭게 실행 가능한 일거리 발굴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게 된다.

일거리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2개월간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등 총 300여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와 센터는 그 외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일거리 찾는 도시재생대학’을 9월부터 운영, 참여형의 교육방식을 통해 창직 활동의 이해 및 동기를 부여하고 창직 역량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성내지구 도시재생구역내 예비창직자 및 창직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창직공간, 다목적 회의실 등을 제공하는 ‘청년 창직활동 서비스 공간 제공’으로 청년 일거리 스타트업을 돕게 된다.

일거리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일거리 창직 활동사업’을 시행한다. 창직 활동에 따른 스타트업 예산 지원, 전문가 특강, 새로운 일거리 발굴로 창업시 창업 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일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인센티브 지급 등 창직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공동체일자리, 인턴사업, 노인일자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타 부서 일거리 및 일자리 시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해 창직활동을 추진하는 등 범시민 차원에서 지역자원활용형 일거리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구축하는데 힘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일자리가 평생 직장의 개념이 아닌 평생 일거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인구 유입정책을 시행해 지자체 최초의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창직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시정 시책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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