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국폴리텍 춘천캠퍼스, 2년 연속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최우수등급

신효재 기자

(사진=폴리텍춘천)

정부산하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학장 이상권) 춘천캠퍼스는 전국 71개 기관 중 2018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A)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최우수등급(A) 달성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지산맞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원·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와 기술력 향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춘천캠퍼스는 2014년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남이섬, (주)케이디파워 등 강원도 내 400여 개의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 협약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협약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다.

인프라구축, 훈련운영, 훈련실적 등 16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0.6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춘천캠퍼스에 따르면 양성과정인 ‘유원시설운영관리과정’은 수료자 전원이 (주)남이섬 계열사에 100% 취업했다. 재직자 향상과정인 ‘공정개선관리실무과정’은 산돌식품(식품제조업) 직원 대다수인 72명이 수료했다.

이 밖에도 전기공사협회가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해 ‘시퀀스제어실무&배관배선검사실무 과정’이 개설됐고, 교육과정 개발에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춘천캠퍼스는 덧붙였다.

이상권 한국폴리텍Ⅲ대학장은 “지역적으로 소규모 기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협약 기업 관리를 통해 2년 연속 최우수등급(A)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하여 일자리 특화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기업 및 재직근로자 향상과정 참여 희망 문의는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으로 하면 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