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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언스, 디텍터 신제품 'GE 브랜드'로 전세계에 공급

글로벌 기업 GE헬스케어와 계약…"품질 우수성 입증"
"방사선 산업 육성 전략에 맞춰 성장 가속화"
조형근 기자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글로벌 기업 GE헬스케어와 디텍터 신제품을 'GE 브랜드'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이언스는 신제품 디텍터를 전세계에 'GE 브랜드'로 판매하게 됐다.

레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세계에서 판매 신장을 이루고, 레이언스 디텍터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수주로 글로벌 대형 헬스케어 기업에 제품을 공급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한편, 판로 다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설명했다.

레이언스의 이번 수출 계약은 정부의 '방사선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앞서 정부는 원전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방사선 산업 육성'을 꼽으며,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조한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수주 외에도 레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대형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덴탈, 헬스케어 등 고성능 디텍터 공급이 필요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영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레이언스 관계자는 "대형 공급 계약 수주와 동시에 차세대 먹거리인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시장에서 하반기 가시적 성과를 거두겠다"며 "현재 국내 및 글로벌 산업용/보안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도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공급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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