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내년 최저임금 의결 시도
황윤주 기자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을 시도합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9,570원, 8,185원을 제출했습니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에 이어 수정안에서도 1만원에 가까운 최저임금을, 경영계는 삭감안을 제시해 여전히 양측의 의견대립이 팽팽합니다.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공익위원이 제시한 금액을 두고 표결하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황윤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