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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원유운반선 2척 수주…올해 목표 42% 달성

친환경 장치, 연료절가장치 등 대거 적용
자체 개발한 '에브베슬' 탑재…안전성, 경제성 확대
권순우 기자



삼성중공업이 파나마 지역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 했습니다.

이 선박은 2021년 3월에 인도될 예정이며 금액은 1,467억원 수준입니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선박형평수 처리장치 등 친환경 장치가 탑재되며 연료 절감기술들도 대거 적용됩니다.

특히, 삼성중공업이 국내 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 '에스베슬'이 탑재돼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합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고효율 스마트 선박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수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6척, 33억 달러의 수주를 기록중이며, 목표 78억 달러의 42%를 달성했습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0척, 원유운반선 4척, 특수선 1척 및 FPSO 1기를 수주하는 등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권순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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