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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한금융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미국·영국 수출한다

머니투데이방송 석지헌 기자cake@mtn.co.kr2019/07/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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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한금융이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을 금융 선진국에 수출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 이어 하반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뒤 미국과 영국에도 수출을 이어갑니다. 석지헌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신한 퓨처스랩은 신한금융지주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합니다.

지난 2016년에는 베트남에도 진출해 국내에서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첫 해외 진출 사례가 됐습니다.

신한금융은 올 하반기 퓨처스랩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3분기 동남아 최대국인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에 각각 진출합니다.

신한금융은 올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타트업 투자 기관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영국의 핀테크 전문 창업 지원 기관인 '레벨 39(Level39)'와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이미 진출한 퓨처스랩도 기업들을 보다 긴밀하게 지원하기 위해 따로 사무실을 마련해 확장할 예정입니다.

[조용병 / 신한금융지주 회장 : 더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창업·벤처 생태계의 추진 동력이 될 것입니다.]

정부의 핀테크 육성 정책에 발맞춰 은행권이 자체적으로 만든 플랫폼에서 배출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242개.

정부는 올해를 핀테크 산업의 '골든 타임'으로 선언하고 집중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신한금융에 이어 다른 금융사들도 핀테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는 한편, 직접 해외로 나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앞에서 이끌어주는 지원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세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은 거대한 선진시장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햇습니다.

금융기관들이 선제적으로 해외에 진출해 인프라를 구축해두면, 투자 유치와 연구 개발 공간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론칭도 보다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진 /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 : 해외 금융기관과 연계되는 구조, 정부와 연계되는 구조라면 벤처기업 성공 뿐만이 아니고 이것을 길러주는 금융기관의 성공 확률도 훨씬 높아질 것 같습니다.]

혁신서비스로 국내를 넘어 해외를 바라보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함께 은행권의 지원 형태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석지헌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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