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상품권 유통활성화에 도내 여성단체 앞장선다
도내 32개 강원도여성단체와 강원상품권 유통활성화 업무협약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
강원도(경제부지사 정만호)는 지난 5월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약에 이어 11일 도내 32개 강원도여성단체와 강원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업무협약(2차)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여성단체는 소속 회원의 상품권 정기구매 등 다양한 활용을 통해 강원상품권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부정유통 방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 확산 노력에 동참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을 맺은 여성단체는 도 14개, 시‧군 18개 단체에 총 20여만 명의 회원으로 강원상품권 유통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는 전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릴레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강원상품권을 주고받는 문화가 도민의 생활 속에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도민들의 강원상품권 이용에 편의를 위해 모바일상품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