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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찾은 김경수 도지사, "항공우주산업 지원 방안 고려 중"

경기도 닥터헬기 도장 행사도 개최…김 지사, 닥터헬기도 "적극 도입 검토"
김이현 기자

KAI 항공기최종조립현장에서 생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 (사진 :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경상남도가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KAI는 11일 사천 본사에 방문한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와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항공MRO 사업 지원과 닥터헬기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AI는 김 지사에게 항공MRO 사업을 위한 사천 용당부지 착공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지자체의 인프라 지원, 중소업체 육성 등 수주 경쟁력 확보 방안, 스마트 타운 조성 등을 건의했다.

또한 이날 KAI는 경기도에서 운영될 닥터헬기(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장 행사도 개최했다.

KAI는 지난 5월 아주대학교 병원과 '2019년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닥터헬기는 24시간 상시 구조·구급 임무가 가능한 헬기다.

KAI는 김 지사에게 경기도 닥터헬기 사업을 설명하고 경상남도 권역외상센터 개소를 위한 관심과 닥터헬기 도입을 요청했다.

김조원 KAI 사장은 "항공우주산업 발전이 국민의 안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수 지사는 "경상남도의 미래인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닥터헬기도 최대한 빨리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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