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분말, 찬 음식과 궁합맞아 ‘45종 생리 활성 물질 포함’
백승기 기자
새싹보리분말에 관심이 쏠렸다.
최근 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 새싹보리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새싹보리는 싹을 틔운 뛰 10∼20㎝ 정도 자라 15℃ 이하의 기온에서 파종돼 추위를 이겨낸 어린잎을 의미하며 발아 상태의 잎은 원래 싹일 때보다 영양소가 풍부하다.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새싹보리는 총 45종의 생리 활성 물질이 포함됐으며 비타민C가 레몬의 2.3배, 칼슘은 우유의 4.6배, 식이섬유는 고구마의 20배가 함유됐다.
또한 폴리코사놀이 다량 함유돼 항염 작용,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새싹보리에 포함된 클로로필 성분이 노화 예방과 피부건강증진에 효과적이며. 루테올린 성분이 항암효과에 탁월하다.
새싹보리는 분말로 섭취가 가능하다. 우유 400ml에 새싹보리 분말 20g 가량을 넣고 섞으면 '새싹보리 라테'가 완성된다.
다만, 열에 약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가급적이면 차가운 물과 음료에 섞어 먹길 권장한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