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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11월 출격 유력...넥슨 'V4'도 출사표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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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게임 시장 최대 기대작 '리니지2M'의 11월 출시가 유력합니다. 인지도와 기대감이 워낙 높아, 이에 맞서 동시개봉하며 경쟁할 게임이 나올지도 관심을 모읍니다.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리니지2M'은 엔씨의 PC온라인게임 '리니지2'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리니지M'이 '리니지'의 성공을 뛰어넘어 한국게임 흥행사에 신기원을 세운 탓에 '리니지2M'의 행보에도 시선이 집중됩니다.

국내 게임사들은 이 게임의 출시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워 왔습니다. 반드시 맞대결을 피해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엔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게임은 8월 중 사전예약을 진행해 11월 중 출시가 유력합니다. 늦어도 9월 중 사전예약에 돌입해 12월 초에는 선보일 전망입니다.

[김창현 엔씨 글로벌커뮤니케이션실장: 리니지2M을 연내 출시 한다는 목표와 계획을 갖고, 개발 공정도 순조롭습니다. 다만, 출시 일정을 아직 확정짓진 않았습니다.]

원작의 중량감, 엔씨의 MMORPG 장르 지배력 탓에 대항마를 찾기 어려운데, 넥슨의 'V4'가 유일하게 동시개봉을 고려중인 타이틀입니다.

'V4'는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중입니다. 최근 넥슨그룹 에서 내부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호평 일색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월 중 출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V4'의 개발을 주도하는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엔씨 재직 시절 '리니지2'의 라이브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엔씨를 떠나'테라','히트','오버히트'등을 흥행시켰습니다. 'V4'는 엔씨를 제외한 개발 집단에서 만드는 모바일 MMORPG 중 가장 주목도가 높은 게임으로 꼽힙니다.

'리니지2M'이 탑독으로 꼽히지만, 절치부심한 넥슨이 선보일 'V4'도 강력한 도전자로 꼽힙니다. '트라하'는 절반의 성공에 그쳤지만 'V4'는 차트 최정상에서 리니지 형제와 경쟁, 넥슨의 활로를 열어갈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읍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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