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코오롱과 합작사인 코오롱PI 매각 검토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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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합작사인 SKC코오롱PI 매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오늘(12일) 한국거래소 조회공시를 통해 "현재 지분 매각을 검토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SKC코오롱PI는 2008년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50대 50 지분율로 설립한 합작사로 첨단 고기능성 산업용소재인 PI필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SKC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동박 제조업체인 KCFT 지분 100%를 1조 2,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SKC가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SKC코오롱PI 매각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