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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아세아시멘트 임직원 및 가족, 한국해비타트 현장 봉사 나서

황윤주 기자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가 적극적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나섰다.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는 임직원 자원봉사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 봉사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 임직원 및 가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는 천안시 목천읍 소재 한국해비타트 천안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 한라시멘트·아세아시멘트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체결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 후원의 일환이다.

한국해비타트 천안현장에는 올해 3월부터 무주택 저소득 신혼부부 가정 및 주거빈곤 가정 12세대를 위한 2층 연립주택 2개 동이 신축되고 있다. 양사 임직원 및 가족들은 2차수로 나뉘어 건물 외벽용 목조 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목공사에 투입, 함께 힘을 보태 작업을 진행했다.

7월로 접어들면서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든 작업은 야외 현장에서 이뤄졌다.그럼에도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양사 임직원들인 만큼 모두들 행복한 표정으로 임무를 수행해 나가는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후원자·자원봉사자·홈오너 가정이 함께하는 비영리 건축사업으로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써 자립의 희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운동이다.


황윤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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