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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6주째 하락…리터당 1400원대 유지

전주 대비 4.6원↓…서울은 리터당 1584원
윤석진 기자



전국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6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6원 하락한 리터당 1491.1원을 기록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5.2원 내린 리터당 1353.2원이었다.

상표별 가격도 모두 하락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4원 내린 1504.6원, 경유는 4.9원 내린 1367.6원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4.1원 내린 1466.1원, 경유는 5.1원 내린 1328.7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2.5원 내린 리터당 1584.9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비쌌다. 서울 다음으로는 제주(1548원), 강원(1508원), 충북(1499원), 경기(1498원), 충남(1494원) 등 순으로 높았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 지역 휘발유 가격은 1462.1원으로 서울보다 122.8원 낮았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64.0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1.5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OPEC의 6월 원유생산 감소 및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며 "세계 석유수요 감소 전망 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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