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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연말까지 공공근로 1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42명 등 57명 운영
신효재 기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취약계층에게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부여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이달 1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 추진하는 공공형 일자리 사업은 공공근로 일자리 15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42명 등 57명이다.

군은 지난 5월과 6월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미만, 재산이 2억 원 이하의 군민을 대상으로 공공형 일자리 신청자를 모집했다.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수, 장애인 여부 등을 고려해 총점수가 높은 순으로 근로자를 선발했다.

공공근로 일자리 참여자로 선정된 15명은 이달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5개월간 군청,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에서 행정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하루 6만 6800원의 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42명은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공익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지역상황과 근로여건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마을 가꾸기 등 지역 유휴공간 및 시설활용 사업, 공동작업장(공방) 운영 등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근로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4개월간으로 주 40시간(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근무를 실시해 월 174만원 가량의 보수를 받게 된다.

군은 중도포기자가 발생할 경우를 후순위자가 바로 충원되고, 일자리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기관을 통해 연계 취업이 가능하도록 기타 신청자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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