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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스라엘, 미래 산업 협력 이어간다

김승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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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과 이스라엘이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15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방문해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미래 산업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우벤 리블리 대통령은 넥쏘 자율주행차량을 시승하고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을 경험하는 등 미래차 기술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스라엘 스타트업들과 공동 개발한 기술 일부를 향후 양산차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 현지 기업에 대한 전략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스라엘에 설립한 개방형 혁신 센터인 '현대 크래들 텔 아비브'를 통해 인공지능업체인 알레그로 AI와 에너지업체인 H2프로, 드론업체 퍼셉토 등에 전략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올해에도 스타트업인 엠디고에 투자를 결정하고 미래 커넥티드카용 의료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이스라엘 스타트업들과 현대차는 자동차와 안전, 혁신과 같은 주요 미래 과제를 더 큰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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