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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5월 연체율 0.51%…전월비 0.02%p ↑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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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출과 신용대출 연체율이 오르면서,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5월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말 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0.5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말 0.46%를 찍고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5월 신규연체 발생액(1조5,000억원)이 연체채권 정리 규모(1조2,000억원)보다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보다 0.04%포인트 오른 0.65%를 기록했고,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0.4%, 가계대출 연체율은 0.32%로 전월말 대비 0.02%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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