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 강원도대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는 오는 18~20일 2박 3일간 영월군 동강둔치공원에서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 강원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원과 가족 그리고 본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농림부, 행정부지사, 부의장, 국회의원, 시(군수)·의장, 농업관련기관장 및 단체장등 2500여 명이 참석한다.

강원도 8000여 회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국적과의 자유무역협정과 가뭄, 홍수, 엘리뇨, 라니뇨의 반복적인 기상이변과 가축질병으로 인한 농촌의 지속적인 어려움에도 농업은 미래산업이며 생명산업임을 되새기고자 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의 공동체의식 형성 및 농정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모으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연합회는 이번 대회와 관련해 "농촌을 지키기 위해 농업을 사수하고 있는 강원도 농업경영인들의 단결된 모습을 다지고,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가꿔 강원 농산물의 이미지가 신선하고 청정함이 각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시장에서 강원도와 강원농산물을 찿을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