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 운동 계속, 日 여행 카페도 잠정 운영 중단
백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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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 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여행 관련 정보를 주고 받던 여행 카페도 잠정 운영을 중단했다.
17일 네이버의 한 일본 여행 카페는 불매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휴면 기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여행사에 따르면 여행 상품 취소율은 48.5%에서 많게는 80%까지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일본여행 상품 판매 건수를 기록한 A여행사의 경우 7월9일까지 총 예약자는 7537명이었으나, 5706명(75.7%)이 취소했다. 가장 적은 판매 건수를 보인 F여행사도 988명에서 517명이 취소하며 절반 이상의 취소율을 보였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