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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정두언 비보에 “정신 차릴 수 없어, 어제 방송할 때도 전혀 몰랐다”

백승기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을 애도했다.

17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두언 형님의 비보를 접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자택에서 현실을 보고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어제 방송할 때도 전혀 몰랐는데. 세상에 어쩌면 이런 일이”란 글을 게재했다.

정청래 전 의원과 정두언 전 의원은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판도라'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15일에는 MBC 라디오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함께 출연, 한일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유족의 뜻도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16일 오후 4시25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인근 북한산 자락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이날(17일) 오전 9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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