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순자산 4억원 돌파…증가율 10년 만에 최대
석지헌 기자
가구당 보유 순자산이 4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가구당 순자산은 4억 1,596억만원으로, 1년만에 1,664만원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자산을 의미하는 국민순자산은 1경 5,511조 7천억원으로 9.2% 증가해 10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신도시 등 택지개발 영향으로 국민순자산 증가액 중 부동산 가격 상승분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