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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시군 복지·여성분야 현안회의 개최

비상경제 선제 대응 위해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고정배)은 비상경제 선제 대응을 위한 '도-시군 복지·여성분야 현안회의'를 지난 16일 오전 11시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는 지속되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경제는 역성장을 하고 있으며, 특히 강원도의 경우 동해안 산불로 인해 더욱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의 노인, 여성관련 부서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복지·여성분야의 경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도는 전했다.

이번 현안회의에서는 강원도 자체적으로 마련한 복지·여성분야 특별지원 3종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질적인 경기부양 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특별지원 3종 사업은 노인일자리 확대, 시니어 요양보호사 지원 확대,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에 대한 사업으로 제3회 추경을 통해 총 198억 4590만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군과의 논의를 통해 하반기 추진될 계획이다.

이는 경기활성화 촉진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늘리고 단기적 소득을 강화하기 위한 한시적 사업으로, 도-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재정지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에서는 도내 취약계층 폭염대책,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희망복지단 활성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향상 등 보다 촘촘한 복지구현을 위한 시군과의 협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금번 현안회의를 통해 복지·여성분야에서 도-시군 협력으로 경제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부양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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