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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전격 인하...성장률 전망도 대폭 하향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we_friends@mtn.co.kr2019/07/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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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선제 금리 인하에 나섰습니다.
3년만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인데요, 경제성장률도 0.3%포인트나 대폭 하향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정현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 있습니다.)

[기사내용]
앵커1> 시장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내렸죠? 그만큼 경기부양이 시급한 시점인 것일테고요.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통위 이후 설명회에서 "경제성장과 물가 흐름이 당초 예상보다 약한 만큼,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했다"고 인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우선 경제의 엔진인 수출 부진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6월까지 7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 중입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우리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 산업이 침체기를 맞았죠.

일본 수출규제까지 더해지는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요인이 확대됐다는 분석입니다.

이 총재는 한일 마찰에 대해 "한일 간 교역 규모, 산업과 기업 연계성 등을 감안해 보면 수출 규제가 경제에 미칠 영향이 적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앵커2> 시장에서는 이미 연내 추가 인하도 가능하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데, 과연 경기부양 효과가 얼마나 될지가 관건인데요?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이미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 중후반대까지 낮춰 잡았습니다.

그만큼 저성장 기조가 심각하다는 전망인데요.

시장 일각에서는 통화정책으로 경기를 부양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금리가 높아서 경기가 침체한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거나 투자 여건이 되지 않아 경기가 부진하다는 것입니다.

이주열 총재도 통화정책의 한계성을 언급했습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에서 그치면 안 된다"면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조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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