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제공 의혹…의료기기 업체 압수수색
김포 소재 T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리베이트 제공 의혹소재현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리베이트가 수면위로 오르는 모습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월곶면 소재 T사를 상대로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T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학병원 교수를 상대로 2년간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T사를 퇴사한 직원이 지난 5월 의료기기법을 위반 했다는 내용으로 T사 대표이사를 경찰에 고소하면서 발생했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T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대학병원 교수는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