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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광고 여기 다 있네…2019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본상에 하나금융그룹 등 6개사 수상
시청자 부문 최우수상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생기충전편'
윤석진 기자

18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 머니투데이방송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수상 기업 관계자들과 CF스타상을 받은 연예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하나금융그룹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 편이 방송광고 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가 크리에이티브 대상, 농심이 마케팅 혁신대상, 동서식품이 브랜드 대상, KT가 사회공헌 대상, G마켓이 SNS 마케팅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 헨리, 이시언, 배정남, 소이현이 나란히 CF 스타상을, 이달의 소녀가 CF 스타상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김창현 기자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주최로 열린 2019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경제채널 머니투데이 방송이 한국방송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팝페라 가수 박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각 부문별 시상식과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버터플라이' 무대로 이어졌다.

이번 심사에는 정미경 머니투데이방송 보도본부장, 임종혁 머니투데이방송 마케팅본부장, 정상수 서울영상광고제 본상심사위원장(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원주 청주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가 참여했다.

MTN과 외부 광고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가 진행된 결과, 하나금융그룹의 방송광고 '함께가 힘'이 2019 방송광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SK하이닉스가 크리에이티브 대상, 농심이 마케팅 혁신대상, 동서식품이 브랜드 대상, KT가 사회공헌 대상, G마켓이 SNS 마케팅대상 등을 수상했다.

32만여명이 직접 투표해서 뽑는 시청자 부분 최우수상은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생기충전편'에 돌아갔다.

특별상 부문 중 CF 스타상은 배우 배정남, 배우 소이현, 배우 이시언, 가수 헨리가 수상했고, CF 스타상 신인상은 '이달의소녀'가 받았다.

이시언은 수상 소감으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감개무량하다"라며 "특히 이렇게 막내 헨리와 함께 (시상식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헨리도 "기분이 너무 좋고 오늘 이렇게 시상식에서 또 (이시언) 형을 봐서 좋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 CF 스타상을 수상한 헨리는 "너무 행복하다. 상 받는 것도 좋지만 광고를 찍을 때도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촬영을 했다"라며 "촬영 감독님과 작가님, 광고주 분들이 너무 고생을 받아서 상을 받고 싶기도 했는데 이렇게 받게 돼 감사하다. 예쁘게 봐주실 거죠?"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유승호 머니투데이방송 대표는 "방송사가 광고 페스티벌을 하는 것은 MTN이 유일하다. 광고인들이 격려받고 축하받는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벌써 11년째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기업들의 날카로운 아이디어와 숨은 고민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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