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압박,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 줄어
김민환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압박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114는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0.1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0.30% 오른 것에 비하면 0.19%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상승폭이 둔화된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세(0.00%)를 보였습니다.
한편 전셋값은 서울이 0.01% 올랐고 신도시는 보합세(0.00%)를 보인 반면 경기와 인천이 각각 0.01%씩 떨어졌습니다.
김민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