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창립 20주년'..."원팀으로 신약개발 완성"

엔지켐생명과학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전 직원이 한 팀이 되어 독창적인 신약개발을 완성하자고 다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창립 20돌을 맞는 7월 20일을 하루 앞두고 19일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우리는 아스피린처럼 전 세계인에게 꼭 필요한, 전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거대한 꿈을 함께 꾸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철저하게 글로벌 라이센싱 전략을 수립해 신약개발을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손 회장은 특히, "회사 비전인 '독자적·독창적·독보적 기술 개발 정신 건강 대국의 꿈'과 '창조·협력·상생·세계화·후대 양성'의 5대 모토를 다시금 기억하고 한 팀으로서 다 같이 힘을 합쳐 전진하는 100년 기업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혁신신약개발물질인 'EC-18'을 통해 호중구감소증(CIN)과 구강점막염(CRIOM) 신약을 개발 중이다.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은 동물실험으로 임상 2상 대체를 승인받아 시험을 앞두고 있다.

엔지켐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등의 새로운 적응증도 제3의 글로벌 연구기관으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어 호중구이동조절, 염증종결촉진자 작용기전의 글로벌 라이센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