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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고 정몽헌 회장 금강산 추모행사 부측 사정으로 무산

김이현 기자


【서울=뉴시스】 3일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전 회장 15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18.08.03. (사진=현대그룹 제공)


현대아산이 추진 중이던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금강산 추모행사가 무산됐다.

현대아산은 19일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16주기를 맞이해 금강산 추모행사를 검토했으나 북측 의견을 고려해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지난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금강산 추모행사 개최 여부를 타진했다. 하지만 북측은 "이번 행사는 내부 사정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2003년 8월 정 전 회장이 별세한 이후 매년 금강산에서 추모식을 열어왔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남북관계 경색으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난해는 다시 금강산에서 추모행사가 열린 바 있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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