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 수상 후보자 모집
농업·축산·임업·수산진흥 4개 부문 4명신효재 기자
삼척시는 삼척농산어촌과 농림어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2019년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을 시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상은 농업진흥, 축산진흥, 임업진흥, 수산진흥 4개 부문 4명(부문별 개인 또는 단체 각 1명)에게 이뤄진다.
수상후보자 자격조건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동일부문 3년 이상 계속 종사한 전문 농어업인, 농업경영체를 조직해 생산·가공·유통기능을 협동적으로 수행하는 단체, 대를 이어 농어업 경영을 계승하는 농어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삼척시 농림어업인 대상은 지난 2003년부터 2018년까지 75명의 수상자를 탄생시켜 전문 농림어업인의 경영의욕과 사기를 진작시켜 왔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면 '2019년 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상패를 받게 된다.
2019 농림어업인 대상 신청은 오는 8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읍면동장, 실과소장 또는 생산자단체의 추천을 받아 삼척시 농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